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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현재진행형의 이야기 -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

카테고리
뮤지컬
공연/전시명
특별기획 콘텐츠 제작 - 뮤지컬 해운대연가
작성자
권성훈
별점
작성일자
2016-12-01
조회
661
지방에서의 창작뮤지컬은 여전히 쉽지 않은 도전이다.
공감가는 이야기를 만들기도 쉽지 않고 좋은 대본이 나오더라도 지역의 역량으로 이를 어떻게 펼쳐내어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해운대연가\'구름위를 걷는 자\'역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접한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냥 열심히 준비했다니까 오늘 시간이 나기도 하니까 가서 보기는 해야겠지? 정도...

극은 신라 진성여왕 시기 당나라에서 돌아와 신라를 위해 일해보려 하는 최치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왕이 되고싶지 않았던 여인 진성여왕 국가를 일으키고자 무슨 일이든 하려했던 위홍 위홍의 아내로 아픔을 감내해야 했던 부이 신라의 정통권력유지에 모든 힘을 아끼지 않았던 예겸 등이 어우러지며 극을 이끈다.

민중들은 높은 세금과 탄압에 피흘려야 했고 바닥민심은 왕을 비난하고 헐뜯는다.
어떤 이들은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이는 나라를 바로 세우려 어떤 이는 권력을 쟁취하려 어떤 이는 복수의 칼날을 갈며 극은 긴장감있게 흘러가 마지막까지 짜임새있게 달린다.
(직접 보실 분들을 위해 줄거리는 생략)

두시간 여의 공연 내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박진감 있는 진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놓은 훌륭한 공연이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어쩌면 많아 보이는 넘버곡들도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이 좋았다. 인물 하나하나의 감정들이 녹아있는 노래들은 대사로만 표현할 수 없는 등장인물의 내면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으며 넘버곡 뒤로 함께 하는 무용수들의 안무도 흘러넘칠 듯한 감정을 잡아주며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민중들의 군무 하나하나 출연자들의 움직임 표정 하나하나에도 큰 의미가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천여년전의 이야기는 마치 지금 우리의 이야기인양 가슴을 파고 들었다.연출자가 뒤늦게 걱정할만큼 현실을 꼬집고 권력의 더러움을 파낸다. 팜플렛에 쓰여 있는(어쩌면 피식 웃을만한) 몇 달전에 미리 나온 대본이란 글귀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이러려고 역사를 전공했나 하는 자괴감이 든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극 전체를 조화롭게 이끌어가며 집중할 곳을 명확하게 해 주었던 조명.
관객석을 가득 채우는 파도소리와 함께 배우의 목소리와 연주를 완벽하게 관객에게 전달해준 음향.
좁은 무대에서 다채로운 방법으로 여러 공간을 창조해낸 세트와 의상 등등....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칭찬해야 하지만 길게 쓰는 것은 참도록 하자. 첫공연이었던만큼 작은 실수들도 넘어가도록 하자.
공연에 뭐 내세울 것이 없을 때 하는 말이 조명이 환상이었다 의상이 최고였다 몇번째 넘버가 좋더라 등등 그런말이니까.

어떤 공연이라도 그 평가는 작품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감히 말씀드린다. 이 작품 역작이라고.

연출진 및 출연진 스탭진의 수고에 흔감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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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김민애[해운대문화회관] : TEL 051-749-7652
최종수정일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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